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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김연경의 '마지막 올림픽'…"모든 걸 쏟아부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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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일(23일) 열릴 개회식에서 우리 선수단의 공동 기수는 배구 여제 김연경 선수입니다. 이번 대회를 자신의 마지막 올림픽 무대로 생각하고 있는 김연경 선수는 45년 만의 대표팀 메달을 위해 모든 걸 쏟아붓겠다는 각오입니다.

계속해서 유병민 기자입니다.

<기자>

김연경이 밝은 표정으로 결전지 아리아케 아레나에 들어섭니다.

첫 훈련부터 강스파이크를 연거푸 코트에 내리꽂았고 블로킹에 성공하자 환호하며 분위기를 띄웁니다.


2012년 런던, 2016년 리우에 이은 3번째 올림픽 무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