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영화 '블랙 팬서 : 와칸다 포에버'(블랙 팬서2)에 새로운 배우가 합류했다.
21일(현지시간) 미국 할리우드 리포터(THR) 등 다수 매체는 마블 스튜디오가 '블랙 팬서 : 와칸다 포에버'에 미카엘라 코엘을 캐스팅했다고 보도했다. 그가 맡을 역할이 무엇인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츄잉검', '블랙 미러' 등 여러 TV시리즈로 얼굴을 알린 미카엘라 코엘은 지난해 방영된 HBO 맥스(HBO Max) 오리지널 '아이 메이 디스트로이 유'의 연출과 제작, 각본 및 주연을 맡은 바 있다.
한편, 2018년 개봉한 '블랙 팬서'의 후속작 '블랙 팬서 : 와칸다 포에버'는 지난달 29일부터 애틀랜타에서 촬영이 시작되었다. 블랙 팬서 역의 채드윅 보스만이 지난해 8월 대장암 투병 중 사망하는 비보가 전해졌으나, 마블 스튜디오 측은 "재캐스팅은 없을 것"이라며 "기존 캐릭터들과 와칸다를 더 탐구하는 방향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직까지 작품의 세부 플롯은 미공개인 상태며, 슈리 역을 맡은 레티샤 라이트와 에버렛 로스를 맡은 마틴 프리먼을 비롯해 다나이 구리라, 루피타 뇽오, 안젤라 바셋, 윈스턴 듀크, 플로렌스 카숨바 등이 복귀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영화의 개봉일은 2022년 7월 8일로 예정되어 있다.
사진= 미카엘라 코엘 트위터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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