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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구원 투수 박치국이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을 받아 올 시즌 잔여 경기를 뛸 수 없게 됐습니다.
두산 구단은 박치국이 지난 12일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4월 말과 6월 말 두 차례 팔꿈치 통증 탓에 1군 엔트리에서 빠졌던 박치국은 수술과 재활을 놓고 고민한 끝에 수술로 통증의 원인을 제거하기로 했습니다.
박치국은 올 시즌 23경기에 등판해 2승 1패 8홀드 평균자책점 4.09를 올리며 두산의 핵심 구원 투수로 활약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이성훈 기자(che0314@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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