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이용수기자] 인플루언서 오또맘(본명 오태화)이 자신을 둘러싼 루머에 관해 입을 열었다.
오또맘은 22일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더는 못 참겠다. 내 가슴 아픈 과거사가 이슈되고 싶지 않아서 그냥 무시하고 참았다. 나는 조건만남에 응한 적도 없고, 누군가를 만난 사실이 없다”라고 밝혔다.
앞서 온라인에서는 조건만남에 응했다는 등 오또맘에 대한 여러 의혹이 제기됐다. 지난 18일에는 연예 유튜버 김용호의 방송을 통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당시 그는 “사실혼 관계는 맞다. 같이 살지 않았고 부모님에게 서로 인사드리고 했다”라면서 조건만남에 대해선 부인했다.
오또맘은 당시 밝힌 입장을 정정했다. 그는 “내가 너무 긴장한 나머지 사실혼 관계의 뜻도 몰라 엉겁결에 대답한 게 있다. 진실을 말하자면 전남친과 결혼을 전제로 진지하게 만남을 갖긴 했지만 동거를 하지는 않았다. 동거를 하지 않았으니 사실혼 관계에 있던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는 제보한 사람이 누군지 알 것 같다. 더는 참지 않겠다. 내가 가지고 있는 모든 경찰서 신고내역, 녹음파일, 협박, 증거자료가 있으니 고소하겠다”라며 고소장을 공개했다.
◇다음은 오또맘이 SNS에 공개한 글 전문.
더이상 못참겠습니다.
제가 더이상 제 가슴아픈 과거사를 이슈가 되고싶지않아서 그냥 무시하고 참았습니다.
전 제 아이를 가지고 감성팔이 한 적 없습니다. 네 당당합니다.
저는 진실로 다 해명을 했습니다.
저는 조건만남에 응한적도 없고 누군가를 만난 사실이 없습니다.
김용호부장님께서도 이 부분은 사실이 아니라고 방송에서 말씀하셨는데 다른 의미로 해석하신 분들이 많네요 ..
정말 사실이 아닙니다.
그리고 하나 더 말씀드리자면
그 날 전화통화로 제가 너무 긴장한나머지 사실혼관계의 뜻도 몰라 엉겁결에 대답을 해버린게 있는데, 진실을 말하자면 전남친과 결혼을 전제로 진지하게 만남을 갖긴했지만 동거를 하지는 않았습니다. 동거를 하지 않았으니 사실혼 관계에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
저는 제보한 사람이 누군지 알것같습니다.
더이상 참지않겠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모든 경찰서 신고내역 , 녹음파일 , 협박 , 증거자료가 있으니 고소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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