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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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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이현 “BTS가 ‘아이고 형님’이라 불러...구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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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이현이 BTS(방탄소년단)이 자신을 ‘아이고, 형님’이라고 부른다고 밝혔다.

22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이지훈과 이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스페셜 DJ로는 개그우먼 신봉선이 함께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유튜브에서 BTS 의전 체험하는 것을 봤다”고 사연을 보냈다.

이에 이현은 “제가 유튜브 콘텐츠로 BTS 의전팀을 일일 체험했다”며 “아침에 픽업하는 것부터 집에 돌려보내는 것까지 했다”고 말했다. 이어 “예전에는 의전하면 매니저 역할을 생각했는데 지금은 매니지먼트와 의전팀이 따로 있어서 하는 일이 많이 다르다”고 설명했다.

이현은 “생각보다 진짜 힘들다. 서 있는 동안에도 애들이 뭐가 필요한지 봐야 해서 쉬는 시간이 없다”고 하자 DJ들은 “BTS를 애들이라고 부르냐”며 놀라워했다.

김태균이 “BTS가 이현 씨를 뭐라고 부르냐”고 묻자 이현은 “‘아이고, 형님’이라고 한다. 그런 부분에서 구수하다”고 말해 월드스타의 인간적인 부분을 언급했다.

한편 이현은 지난 17일 '바닷속의 달'을 발매헀다. ‘바닷속의 달’은 트렌디한 팝 장르곡으로, 낭만적인 가사에 이현의 목소리가 더해져 열대야를 잊게 하는 시원한 설렘을 선사한다.

[이지영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사진ㅣSBS 보이는 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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