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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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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유족' 암투병 별세…윤석열 "혼자 남은 아들, 도울 방법 찾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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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사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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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검찰총장 /사진제공=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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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천안함 사건 희생자 고(故) 정종율 상사 배우자 정경옥씨 별세 소식에 "고인과 유가족께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윤 전 총장은 22일 페이스북에 "나라를 지키기 위해 헌신하다 순직한 정 상사의 부인마저 암 투병 중 어제 소천하셨다"며 이처럼 썼다.

윤 전 총장은 "얼마나 고통스럽고 힘든 시간이었을지 가늠조차 힘들다"며 "특히 이제 막 고등학교에 입학한 홀로 남겨진 아들이 겪어야 할 상처는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이라 했다.

이어 "우리 모두의 온정과 관심이 필요한 때"라며 "전준영 생존자전우회장님과 통화를 나눴다. 용기와 희망을 잃지 않도록 도움을 드릴 방법들을 찾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다시 한번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순직한 천안함 용사와 그 유가족에게 관심과 용기를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사민 기자 24m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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