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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부대원 90% 확진…301명 중 31명 빼고 다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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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파병 임무 중 코로나 집단감염으로 조기 귀국한 청해부대 장병들 가운데 확진자가 더 늘어서 270명, 전체 90%가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특수임무단이 인수한 문무대왕함은 아프리카 현지에서 우리나라를 향해 출항했습니다.

김태훈 국방전문기자입니다.

<기자>

어제(20일) 귀국한 문무대왕함 장병 301명은 치료시설로 분산 격리된 뒤 유전자 증폭 PCR 검사를 받았습니다.

아프리카 현지에서는 확진자가 247명이었는데 국내 검사 결과에서 23명이 늘어 27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전체 장병의 90%가 확진된 건데 음성 판정은 31명에 불과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