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식 선자장 작품. |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한국전통문화전당 전주공예품전시관은 국립무형유산원 등과 함께 '신선, 한 여름' 기획전을 오는 8일 22일까지 연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에는 선조들이 무더위를 나기 위해 곁에 두고 사용했던 부채 등 공예품 20여점이 전시된다.
이 공예품들은 전통 공예 기술을 연마한 공예가 15명의 작품이다.
특히 국가무형문화재 제128호 김동식 선자장의 합죽선(겉대에 살을 붙여 만든 접이식 부채)은 전통공예의 정수라고 한국전통문화전당은 설명했다.
김성태 한국전통문화전당 원장은 "국가로부터 인정받은 전통공예 전승자의 다양한 공예품을 한 공간에서 관람할 좋은 기회"라며 "기획전을 찾아 무더위를 나던 선조들의 지혜를 엿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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