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영은 2020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챔피언십 참가상금 2197만2207원을 코로나19 구호를 위해 내놓은 것에서 그치지 않고 뜻깊은 기부를 이어가길 원했다.
미즈노 JPX 919는 김세영이 지난 시즌 사용한 아이언 세트다. 메이저대회 위민스 PGA 챔피언십 정상에 오르는 등 2020 미국 LPGA투어 2승을 거두며 미국골프기자협회(GWAA) 올해의 여자선수로 뽑힌 영광의 순간을 함께한 제품이다.
김세영이 미국 LPGA투어 2승을 거둔 2020시즌 사용한 아이언을 기부 경매 애플리케이션 ‘배리스토어’에 후원했다. 지난해 메이저대회 중 하나인 위민스 PGA 챔피언십을 우승할 당시 마지막 라운드에서 특유의 빨간 바지를 입은 김세영. 사진=고홍석 통신원 |
김세영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요즘 모두가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기를 바라며 제가 도울 수 있는 일을 생각해보았다. 그러던 중 베리스토어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사회의 어려운 분들을 돕는다는 것을 알게 됐다. 앞으로도 더 많은 분이 참여하여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해나갔으면 좋겠다”며 기부 경매에 물품을 후원한 이유를 설명했다.
베리스토어는 기부 경매에 물품을 후원하는 연예인 등 유명인사에게 팬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벤트 콘텐츠도 제공하여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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