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가계대출 증감 추이 |
(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부산지역 5월 가계대출 증가 폭이 공모주 청약자금 상환으로 많이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부산본부가 21일 내놓은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 자료를 보면 5월 중 부산지역 가계대출 증가액은 464억원에 그쳤다.
전달 SKIET 공모주 청약자금 대출 등으로 기타대출이 7천456억원 증가했지만 5월에는 대출 상환으로 전달보다 3천93억원 감소했다.
하지만 주택담보대출은 주택매매 관련 자금이 늘어나면서 5월 들어 3천557억원 증가했다.
기업대출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금융지원에도 중소기업 대출이 1조398억원으로 전달 보다 줄었다. 대기업 대출은 전달 2천177억원 감소에서 5월에는 370억원 증가로 전환했다.
이밖에 예금은행 수신은 지방정부 자금 유입과 공금 예금 등이 늘어나면서 전달보다 1조3천896억원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pc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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