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3 (토)

이슈 세계 속 한류

문 대통령, BTS 문화 특사 임명...9월 UN 총회 참석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방탄소년단을 '미래세대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별사절'로 임명했습니다.

청와대 박경미 대변인은 오늘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이 미래세대를 위한 글로벌 의제를 선도하고 국제사회에서 높아진 우리나라의 위상에 맞는 외교력 확대를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번 특별사절 임명은 전 세계를 무대로 탁월한 활동을 펼치는 민간 전문가와 협업해 글로벌 이슈를 주도하는 국가 이미지 제고를 위해 추진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방탄소년단은 오는 9월 제76차 유엔총회 등 주요 국제회의에 참석해 전 세계 청년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환경과 빈곤, 불평등 개선 등 글로벌 과제 해결을 위한 활동도 할 예정입니다.

청와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 있는 전 세계인들에게 희망과 긍정 에너지를 전하는 방탄소년단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 선도국가인 우리나라의 국가 위상을 알리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백종규 (jongkyu87@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및 예방접종 현황을 확인하세요.
YTN star 연예부 기자들 이야기 [웹툰뉴스]
깔끔하게 훑어주는 세상의 이슈 [와이퍼]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