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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이슈 세계 속 한류

마루창작소, 'Moija Market'에서 한류 정보 웹툰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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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개최 온라인 트래블 플랫폼에 웹툰 '코리안프렌즈' 제공

웹툰 브랜드 '마루창작소'가 한국 관광공사에서 개최한 'Moija market'을 통해 한류 웹툰 코리안프렌즈(Korean Friends)를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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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ija market'은 코로나19로 한국에 오지 못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을 위해 개최한 언택트 트래블 마켓이다. 웹사이트 'K-friends'를 통해 회원가입 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코인을 얻게 되면 이를 마켓에서 사용할 수 있다. 서점, 푸드트럭, VR, 갤러리, 일러스트 작업실, BTS 팬들을 위한 Butter Shop까지 다양한 영역의 여행 상품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Moija cartoon'이라는 타이틀로 소개된 한류 웹툰 '코리안프렌즈'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국내 여행 정보 플랫폼 '대한민국 구석구석'의 연재 웹툰 '조선손님유람기' 캐릭터들의 영어판 제목이다. 2019년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한류 웹툰을 배포하기 시작하면서 외국인들이 보다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사용하는 활동명이다.

'Moija Cartoon'에서 공개된 '코리안프렌즈' 에피소드는 웹툰 내 캐릭터들이 현대 대한민국으로 유람하게 된 사연을 담은 프리퀄 시리즈와 대한민국 관광 정보 웹툰 '조선손님유람기'의 영어버전, 인스타그램 웹툰 등 3종류의 영어 웹툰이다. '200년 전 과거에서 타임슬립을 통해 현대의 대한민국에 오게 된 선비와 사람이 된 개와 고양이'라는 코리안 프렌즈만의 독특한 서사를 즐길 수 있으며, 'Moija Gallery'를 통해 디지털 굿즈인 4종의 일러스트 월페이퍼 또한 다운받을 수 있다. 특히 4종류의 월페이퍼는 PC, 모바일(안드로이드, 아이폰), 태블릿PC 등 4가지 버전을 개별 지원하고 있어 한류 마니아들의 사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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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창작소 박석경 대표는 "한국관광공사와의 협업을 통해 한류 정보 웹툰을 더 많은 외국인들에게 소개할 수 있어서 감사한 기회라고 생각한다"라며, "한국의 다채로운 정보를 재밌게 알려주는 웹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Moija Markte'은 2021년 7월 5일부터 23일까지 약 3주간 진행되며 Visitkorea 웹사이트 팝업 페이지를 통해 접속이 가능하다. 관련 이벤트 및 행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Moija K-friends'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마루창작소는 한국관광공사와의 콜라보를 통해 한국의 다양한 관광지 및 축제를 코믹하게 소개한 내용을 담은 '조선손님유람기'의 영어버전 및 코리안프렌즈 SNS의 '인스타툰'을 통해 한국 여행 이야기부터 '치맥' '달고나 커피', '킹덤' 등 한국의 주요 트렌드를 소재로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김정환 기자 hwani8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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