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01 (토)

美 발빼는 아프간 접경서 러 군사훈련…탈레반 겨냥한 듯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내달 5일부터 우즈베크·타지크 등 중앙아 국가들과 공동진행

(블라디보스토크=연합뉴스) 김형우 특파원 = 미군 철수에 따른 힘의 공백을 틈타 아프가니스탄에서 빠르게 세력을 확장하는 탈레반을 견제하기 위해 러시아가 내달 중앙아시아 국가들과 아프가니스탄 접경에서 합동군사훈련에 나선다.



알렉산드르 라핀 러시아 중부군관구 사령관은 19일(현지시간) 자국 취재진에 내달 5일부터 10일까지 아프가니스탄 국경에서 20㎞ 떨어진 타지키스탄의 하르브-마이돈 훈련장에서 군사 훈련이 진행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