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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 BTS의 세 번째 영어 신곡 '퍼미션 투 댄스'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정상에 올랐습니다.
빌보드는 현지시간 19일 '퍼미션 투 댄스'가 싱글 차트 '핫 100'에 1위로 처음 진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달 9일 발매된 '퍼미션 투 댄스'는 앞서 7주 연속 핫 100 1위를 기록한 BTS의 '버터'를 밀어내고 정상에 올랐습니다.
BTS 곡이 핫 100 1위에 오른 것은 '다이너마이트', '새비지 러브 리믹스', '라이프 고스 온', '버터'에 이어 '퍼미션 투 댄스가 다섯 번째입니다.
BTS는 지난해 8월 발표한 영어 곡 '다이너마이트'로 핫 100 정상에 처음 등극한 이후 채 1년이 안 돼 5번째 1위 곡을 탄생시켰습니다.
'다이너마이트' 이후 발표한 BTS의 모든 싱글이 핫 100에 1위로 직행했습니다.
'퍼미션 투 댄스'는 '버터'가 담긴 CD에 함께 수록된 신곡으로, 영국 출신의 세계적인 싱어송라이터 에드 시런이 작곡 작업에 참여했습니다.
YTN 김진호 (jh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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