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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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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NOW]울주, 전 군민 대상 '1인당 10만원' 재난지원금 지급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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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더리더 홍세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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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호 울주군수가 19일 울주군 언양읍 한 아파트 관리사무소 재난지원금 배부처에서 주민들에게 군민 지원금 선불카드를 지급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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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이 19일부터 전 군민을 대상 2차 긴급군민지원금을 1인당 10만원씩 지역 선불카드 형식으로 지원한다.

이번 2차 지원금은 10월 29일까지 지급되며 전 군민과 결혼이민자와 영주권자가 대상이다. 1인당 10만원씩 지역 선불카드 형식으로 지급한다.

19일과 20일 이틀 동안 읍·면 마을회관 등 380여개 배부처에서 지급하고, 21일부터는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지급한다.

결혼이민자와 영주권자는 26일부터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지참해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시행 첫째 주인 26일부터 29일까지는 수령 혼잡에 대비해 출생연도 기준 5부제로 지급된다.

군민지원금은 세대 단위로 지급한다. 동일 세대의 경우 세대원 중 성인 1명이 신분증을 지참하면 가족 전체 대리 수령이 가능하다.

카드 사용처는 울주군 내 NH농협카드 가맹점으로 업종 제한은 없으며 사용 기한은 10월 31일까지다.

이선호 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 전 영역에서 연쇄적으로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주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이 절실한 실정"이라며 "이미 1차 지원에서도 확인됐듯이 이번 2차 군민지원금도 소상공인을 포함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홍세미 기자 semi409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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