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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울산 화학업체서 염산 누출…주민 9명 병원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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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17일) 새벽 울산에 있는 화공약품 공장에서 염산이 누출됐습니다. 이 사고로 근처에 살고 있던 마을 주민들이 호흡곤란과 두통을 호소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UBC 배대원 기자입니다.

<기자>

비봉케미칼에서 염산이 누출된 건 오늘 새벽 0시 50분쯤.

100t 용량 탱크에서 5.5t가량의 염산이 누출됐습니다.

소방당국은 탱크로리로 누출된 염산을 옮기고 방제작업을 벌이는 등 사고 발생 4시간 20여 분 만에 안전조치를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