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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국내 백신 접종

30세 미만 장병 화이자 2차 접종 끝…"1차 대비 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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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부턴 30세 이상 2차 접종…내달 초면 軍 접종 완료

뉴스1

30세 미만 군 장병 코로나19 백신 접종. 2021.6.24/뉴스1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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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용석 기자 = 30세 미만 군 장병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사실상 마무리됐다.

국방부에 따르면 16일 현재까지 30세 미만 장병 중 코로나19 백신 1·2차 접종을 모두 끝낸 인원은 총 39만1297명으로 전날보다 1만9884명 늘었다.

이에 대해 국방부는 "1차 접종자 39만5000여명 대비 99.5%에 해당하는 인원이 2차 접종까지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군 당국은 지난달 7~25일 기간 30세 미만 장병 41만4000여명 가운데 희망자들을 상대로 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백신(화이자 백신) 1차 접종을 실시했다.

또 30세 미만 장병들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은 지난달 28일부터 이날까지 진행됐다. 화이자 백신은 3주 간격으로 2차례 맞는다.

앞서 30세 이상 장병·군무원 등의 경우 4월28일~6월4일 기간 11만6922명이 영국 아스트라제네카(AZ) 개발 백신(AZ 백신) 1차 접종을 마쳤고, 오는 19일부터 내달 6일까지 2차 접종이 이뤄진다.

단 30세 이상 장병·군무원 등은 다음주 2차 접종에선 AZ 백신이 아니라 화이자 백신으로 그 종류가 바뀐다.

보건당국이 AZ 백신의 부작용 우려를 이유로 이달부터 AZ 백신의 접종 연령층을 기존 30세 이상에서 50세 이상으로 높였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내달 초면 군내 코로나19 백신 접종 대상자 55만여명 가운데 90%가 넘는 51만여명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1·2차 모두 완료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ys417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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