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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동물 죽여도 벌금 150만 원"…판결문 전수 분석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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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뉴스로 전해드리기도 쉽지 않을 만큼 잔인한 동물 학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관련 처벌이 너무 약하다는 지적도 많은데 이 문제 박찬근, 배여운 기자가 차례로 전해드립니다.

<박찬근 기자>

경기 시흥의 한 아파트단지.

뒷발을 끌면서 달아나는 고양이.


한 여성이 다친 고양이를 구조하기 위해 뜰채를 들고 쫓아옵니다.

[이성숙/고양이 구조자 : (다리) 한 쪽은 절단이 되고, 한 쪽은 뼈가 노출이 돼 있었죠. 반가우니까 '안녕' 이러고 갔는데 그 상황이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