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소영 기자] 결혼은 맏언니인 이효리가 제일 먼저 했고 엄마는 막내인 성유리가 가장 먼저 된다. 핑클 멤버들이 행복한 가정 안에서 제2의 인생을 만끽하고 있다.
성유리는 16일 개인 SNS를 통해 손편지를 남기며 “저희 가정에 드디어 사랑스러운 아기가 찾아와 주었어요. 그것도 하나가 아닌 둘, 쌍둥이가 찾아왔답니다”라고 쌍둥이 임신 소식을 전했다. 태명은 사랑이와 행복이다.
그는 “사실 아직도 실감이 잘 안 나지만, 밥도 제대로 못 먹고 물조차도 비려서 마음껏 못 마시는 변화들을 통해 서서히 엄마가 되어감을 느끼고 있어요. 참 엄마가 된다는 게 쉬운 일이 아니네요. 이 세상의 모든 엄마들 존경합니다”라고 애틋한 마음을 내비쳤다.
성유리는 지난 2017년, 4년 사귄 프로 골퍼 안성현과 결혼에 골인했다. 비공개로 조용히 결혼식을 올렸는데 당시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이 서로에 대한 변함 없는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평생의 동반자로 함께 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성유리는 2013년 이효리, 2016년 이진에 이어 핑클 내 세 번째로 유부녀가 됐다. 하지만 언니들보다 먼저 엄마가 된 그다. 특히 핑클의 사랑스러운 막내이자 가요계 요정으로 오랫동안 인기를 얻은 성유리의 임신 소식은 팬들과 동료 스타들 모두에게 기쁨이 되고 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홍석천은 성유리의 SNS에 “우와 완전 축하해. 일타쌍피 몸부터 잘챙겨”라는 댓글을 남겼고 정려원도 “너무너무너무 축하해”라고 하트를 보냈다. 이시원은 “와 언니 너무너무 축하드려요! 사랑이 행복이 건강하게 쑥쑥 자라서 세상으로 나오렴”이라고 덕담을 더했고 진태현도 “와우 너무 축하해. 건강 잘 챙겨 유리야 완전 기쁘다”라고 행복해했다.
조보아는 “축하축하 축하합니다!!! 행복이 사랑이 환영해”라는 댓글로, 이정현은 “넘넘 추카해~~둥둥이들~~”이라는 글로 함께 기뻐했다. 전인화는 “넘넘 축하축하~ 너무 설레고 기대되는 사랑이와 행복이”라며 흐뭇해했고 최여진 역시 “우왕~~~언니 축하해용 언니,형부닮아서 엄청난 아가들 나올듯요~~더운여름 건강 잘챙겨요”라고 감격했다.
특히 JYJ 김재중은 “글씨도 얼굴도 마음씨도 예쁜 누나니까 아가도 분명 예쁘고 착한 아가일겁니다”라고 덕담을 아끼지 않았고 세븐도 “와우!!! 누나아!!! 대바악!!! 완전추카해요”라고 격하게 기뻐해 눈길을 끈다.
소속사 측은 "현재 성유리는 임신 초기로, 쌍둥이를 임신해 안정을 취하면서 태교에 전념하고 있다. 귀한 생명이 찾아왔다는 소식에 가족 모두가 기쁨 가운데 새 생명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성유리는 앞으로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건강한 아이를 순산할 수 있도록 격려해 주시고, 앞으로 태어날 쌍둥이에게도 많은 축복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comet568@osen.co.kr
[사진] OSEN DB, SNS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