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가영이 경기 중 더위를 식히기 위해 우산을 쓰고 머리에 얼음주머니를 대고 있다. (사진=KLPG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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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에버콜라겐 퀸즈 크라운(총상금 8억원)이 악천후로 이틀 연속 경기를 중단했다.
16일 경기도 양주시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둘째 날 2라운드는 오후 5시 28분 낙뢰 예보로 경기를 잠시 중단했다. 전날에도 4시께 낙뢰에 이어 폭우가 쏟아지면서 오후 5시 32분 경기를 중단하고 이날 오전 6시 30분 재개했다.
KLPGA는 이날 1차 중단 이후 기상 상황을 확인하다 오후 5시 55분 최종 중단을 결정하고 2라운드 잔여 경기를 사흘째 이어가기로 했다. 경기 재개 시간은 아직 정하지 않았다. 낙뢰와 비가 내리기 전까지는 섭씨 30도가 넘는 폭염이 쏟아졌다.
이날 2라운드 마지막 조로 오후 2시부터 경기를 시작한 박민지(23)는 12번홀까지 경기했다. 6홀을 남기고 3언더파를 기록한 박민지는 공동 55위에 자리해 예상 컷오프에 걸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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