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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룸] 최종의견 277 : "귀하는 이번 채용에 불합격하셨습니다"…그럼 이유를 알려달라?! (feat. 20대)
취업 준비생이라면 몇 번을 듣고 보더라도 절대 익숙해지지 않는 구절이 있죠.
"귀하를 이번 기회에 모실 수 없게 되어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같은 불합격을 알리는 문구입니다.
그리고 나면 '나는 왜 탈락한 걸까'하는 생각이 자연스레 들기 마련입니다.
이유라도 알아야 다음엔 더 잘 준비할 수 있지 않겠느냐는 마음인데요.
그래서 '구직자가 요청하면, 구인자가 불합격 사유를 알려야 한다'는 내용의 법안이 국회에 발의됐습니다.
법안을 두고서 '필요하다',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갑론을박이 있는데요.
이 법안이 나오기까지의, 취업 준비생들이 느끼는 오늘의 현실 이야기까지,
SBS 박하정 기자, 정연석 변호사와 함께 오늘은 특별히 최다희 인턴PD가 함께 얘기 나눠 봅니다.
* final@sbs.co.kr : 질문과 사연 많이 보내주세요. 법률 상담해 드립니다.
00:26:59 날로 먹는 청사진
00:35:25 어쩌다 마주친 판결
00:51:40 집중탐구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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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정 기자(parkh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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