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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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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L '우완 극강' 작 피더슨 영입, 컵스에 1루수 유망주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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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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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외야수 작 피더슨(29)을 영입했다.

애틀랜타는 16일(한국시간) '시카고 컵스에 1루수 브라이스 볼을 내주고 피더슨을 영입했다'고 알렸다. MLB파이프라인은 볼을 애틀랜타 유망주 12위로 평가했다.

피더슨은 지난해 LA 다저스가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뒤 컵스와 1년 계약을 맺고 팀을 옮겼다. 올 시즌 컵스에서 73경기에 나서 타율 0.230(256타수 59안타), OPS 0.718, 11홈런, 39타점을 기록했다.

MLB.com은 '피더슨은 왼쪽 손목 건염으로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오르기 전까지는 타율 0.137(51타수 7안타)로 부진했지만, 지난 5월 초 부상자 명단에서 돌아온 뒤로는 타율 0.254(205타수 52안타), OPS 0.773, 10홈런으로 활약했다'고 알렸다.

좌투좌타인 피더슨은 우완에게 특히 강한 면모를 보였다. 우완 상대로 커리어 통산 2005타수에 나서 OPS 0.838을 기록했고, 통산 홈런 141개 가운데 132개를 오른손 상대로 쳤다.

피더슨은 올해 좌익수로 66경기(선발 63경기)에 나섰고, 커리어 통틀어서는 중견수로 414경기(선발 351경기)로 가장 많이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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