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이용수기자] 마블 시네마틱스 유니버스(MCU)에서 ‘아이언맨’으로 활약해 얼굴을 알린 할리우드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로다주)가 박찬욱 감독이 연출하는 미국 드라마에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15일(현지시간) 미국 ‘데드라인’에 따르면 로다주는 박찬욱 감독이 연출하는 미국 드라마 ‘동조자’에 출연한다. 로다주는 ‘동조자’에서 악역을 맡은 예정이다.
‘동조자’는 베트남 출신 작가 비엣 타인 응우옌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박 감독은 지난 2019년 10월부터 응우옌과 교류하며 드라마화를 준비했다.
베트남 전쟁 이후 미국에 정착한 이민자이자 이중간첩이 이야기를 담은 ‘동조자’의 원작은 지난 2016년 퓰리처상과 에드거상을 동시에 수상할 정도로 작품성을 인정 받기도 했다.
사진 | 스포츠서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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