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재난지원금 (PG) |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부모의 보육·교육 부담을 덜기 위해 만 3∼5세 아동에게 재난지원금이 지급된다.
부산시는 지난달 부산시의회 추경안 의결 때 교육청 소관 유치원 아동과 같은 연령대에 있는 아동에게도 재난지원금이 지급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돼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신속히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지급 대상은 2015년 1월 1일부터 2017년 12월 31일까지 출생한 만 3∼5세 아동이다.
어린이집 재원 아동과 가정에서 양육 중인 아동 등 3만8천여명이다.
교육청 교육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인 유치원 재원 아동과 재외국민, 장기 해외체류 아동, 외국인 등은 제외된다.
부산시는 이달 중순부터 만 3∼5세의 아동 재난지원금 대상자를 선정하고, 구·군별로 관련 예산을 배부할 예정이다.
아동 1명당 10만원씩의 재난지원금을 다음 달 9일 지급한다.
별도 신청 없이 아동수당 보호자 계좌로 바로 지급된다.
win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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