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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단독] '특공' 받고 절반 넘게 팔아…"불로소득 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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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특별공급을 시행한 공공기관 가운데에는 직원들이 아파트를 받은 뒤에 이미 절반 넘게 팔아버린 기관도 있습니다. 주거 안정을 위해서라는 원래의 취지는 사라지고 자산을 불리는 수단으로만 활용된 셈입니다.

계속해서 박원경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기자>

지난 2014년, 부산으로 이전한 한국남부발전.

이 회사 직원 가운데 248명은 2012~2018년까지 10차례에 걸쳐 부산 아파트를 특별공급으로 분양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