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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킨텍스 부지 30% 낮춰 특혜 매각"…공무원 3명 수사의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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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고양시가 지난 2012년에 킨텍스 업무용지를 헐값에 팔면서 시행사에 상당한 특혜를 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관련 공무원 3명은 경찰 수사를 받게 됐습니다.

서쌍교 기자입니다.

<기자>

고양시 일산서구의 킨텍스 일대는 2년 전 입주가 끝난 초고층 아파트와 오피스텔 밀집 지역으로, 지금은 GTX-A 역사 건설 공사가 한창입니다.

고양시가 2012년 11월 C2 부지로 불리는 이 땅을 시행사에 매각하면서 엄청난 특혜를 줬다는 의혹이 끊임없이 제기돼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