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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일본의 원전 오염수 무단 방류 저지를 위한 창작 홍보 콘텐츠 공모 결과 당선작 2점을 발표했다.
경기도는 이번 공모에 참여한 435점 중 포스터 작품 2개를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당선된 포스터 중 하나는 방사능 오염수가 유전자 변형을 일으켜 머리가 두 개가 된 바다 거북이가 어디로 가야 할지 망설이는 모습을 표현한 이지아 양(초등학교 5학년)의 작품이다.
다른 하나는 일본이 안전하다고 주장하는 오염수를 정말 마셔도 되는지 의구심을 나타낸 윤소연 씨의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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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당선작 2점을 비롯해 최종 심사에 올라간 포스터 11개, 캐릭터 1개, 메시지 38개 등 콘텐츠 50개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서 홍보 콘텐츠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재명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이지아 학생이 그린 포스터를 올린 뒤 "경기도가 할 일은 제 역할을 다하는 것"이라며 "빈틈없는 철통 방어로 정치와 행정의 제1 책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에 매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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