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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코로나 사망자 급증에 미얀마 화장터 포화…군부 "병원 꽉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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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사망자 연일 최다…"하루에만 시신 50구 화장터 운구"



(방콕=연합뉴스) 김남권 특파원 = 미얀마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유행이 걷잡을 수 없이 확산, 확진자는 물론 사망자도 급증하면서 미얀마의 화장터가 포화 상태로 알려졌다.

쿠데타 군사 정권은 병원에 병상이 태부족이라며 환자를 더 받을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앞으로 사망자가 더 급속히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15일 현지 언론 및 외신에 따르면 군정 보건부는 전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와 사망자가 각각 7천83명과 145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