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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애플의 첫 5G 스마트폰

애플, 새 아이폰 생산량 20% 늘린다... 아이폰12 흥행이 영향 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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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9000만대 생산 협력사에 통보

아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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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차세대 아이폰(아이폰13 추정)의 초기 물량을 아이폰12보다 약 20% 증산하기로 했다. 출시 7개월 만에 1억대가 판매된 아이폰12의 흥행이 증산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1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애플이 협력사에 올해 말까지 차세대 아이폰 9000만대를 생산할 것이라고 통보했다.

같은 기간 아이폰12는 8000만대, 아이폰11은 7000만대를 생산했던 점을 고려하면 출하량을 약 20% 늘린 셈이다.

블룸버그통신은 애플이 아이폰의 초기 생산량을 늘린 이유로 백신 접종 확대에 따른 소비심리 회복을 꼽았다. 아이폰12의 전 세계적인 흥행도 증산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아이폰12 시리즈는 출시 7개월 만에 1억대가 넘게 판매되며 애플의 매출·영업이익 확대를 견인했다.

업계에선 차세대 아이폰은 아이폰12와 유사한 디자인과 모델 구성을 갖출 것으로 보고 있다. 미니(5.4인치), 일반(6.1인치), 프로(6.1인치·트리플 카메라), 프로 맥스(6.7인치·트리플 카메라) 등 4종의 모델로 구성될 전망이다.

전면 디스플레이의 상단에 위치한 노치(파여진 홈) 부분은 줄어들 전망이다. 블룸버그통신은 애플이 노치 크기를 줄이기 위해 더 작은 트루뎁스 전면 카메라를 적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기존의 60Hz 주사율에서 벗어나 일부 모델에 아이패드 프로와 동일한 120Hz 고주사율을 적용할 전망이다.

차세대 아이폰의 이름은 미정이다. 순서대로라면 아이폰13이 유력하지만, 13이라는 숫자를 불길하게 여기는 서구권의 정서를 고려해 아이폰12s나 전혀 새로운 이름으로 출시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강일용 기자 zero@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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