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18 (화)

방호복 입으니 금세 '땀 범벅'…얼음팩도 속수무책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코로나 4차 유행과 푹푹 찌는 무더위. 선별 진료소의 의료진분들, 정말 힘든 여름 보내고 있습니다. 바람도 통하지 않는 방호복을 입은 채 코로나 방역 최일선에서 고군분투하고 있습니다.

TBC 남효주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기자>

음료수를 넣어놓던 냉장고가 얼음팩을 보관하는 창고로 변했습니다.

더위를 이겨보려 최대한 얇은 옷을 입고, 조끼 주머니를 열어 꽁꽁 얼린 얼음팩까지 넣어보지만, 몸을 둘러싼 10개의 얼음팩은 내리쬐는 뙤약볕 아래서 20분도 버티지 못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