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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영상] "팔지도 마, 모이면 총 쏴"…미얀마 군부 산소공급 통제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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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폭증 사태가 벌어진 미얀마에서 쿠데타 군부가 산소 공급 통제에 나서면서 '산소 대란'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12일 미얀마 최대 도시 양곤의 한 산소 공장 앞에는 흐린 날씨에도 불구하고 아침 일찍부터 산소통을 충전하기 위해 기다리는 시민들로 긴 줄이 늘어섰습니다.

사람들이 몰리자 미얀마군은 이들을 해산시키기 위해 총탄 수발을 공중에 발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