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블랙핑크. 2021.07.14.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제공) photo@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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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k팝 간판 걸그룹 '블랙핑크(BLACKPINK)'가 글로벌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Weverse)'에 합류한다. 글로벌 수퍼 그룹 '방탄소년단'이 팬덤 '아미'와 소통하고 있는 공간이다.
14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위버스 내 팬 커뮤니티가 오는 8월2일 오픈된다. 세계 팬덤 '블링크'와 접점을 넓혀가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데뷔 5주년(8월8일)을 앞둔 블랙핑크는 위버스를 통해 스페셜 콘텐츠를 공개할 예정이다.
블랙핑크의 이번 위버스 합류는 YG와 방탄소년단을 발굴한 하이브가 올해 초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은 뒤 예상됐던 상황이다. 당시 두 회사는 YG가 위버스를 통해 글로벌 멤버십 사업을 전개하고, 하이브는 YG 자회사 YG플러스를 통해 음반·음원을 유통하기로 했다.
YG 소속 아티스트의 위버스 합류는 트레저, 아이콘에 이어 블랙핑크가 세 번째다.
업계에선 K팝을 대표하는 남녀 그룹인 방탄소년단과 블랙핑크가 한 플랫폼에 자리를 잡게 된 만큼, 위버스의 위상이 더 커질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블랙핑크는 지난 2016년 8월 데뷔 이후 폭발적인 팬덤을 구축하며 K팝 간판 걸그룹이 됐다. 작년 10월 발표한 첫 정규앨범 '디 앨범(THE ALBUM)'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200'과 영국 오피셜 차트에서 2위를 기록, K팝 걸그룹 최고 순위를 자체 경신했다.
아울러 음반은 총 13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K팝 걸그룹 최초(한터/가온차트 집계 기준)의 밀리언셀러가 됐다.
총 29편의 억대뷰 영상을 보유하고 있는 블랙핑크의 유튜브 구독자 수는 현재 6300만명 이상이다. 스포티파이 팔로워 수는 2280만명으로, 세계 최정상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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