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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미얀마군 또 민간인 집단학살..."사망자 9백 명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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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군사정권이 시민을 상대로 한 학살과 고문을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중부 사가잉 까니 지역 주민은 최근 실종됐던 주민의 시신 15구를 인근 숲에서 발견했다고 현지 매체 미얀마나우가 보도했습니다.

시신은 대부분 눈이 가려진 채 서로 묶인 상태로 훼손돼 있었고 고문 흔적도 발견됐다고 목격자들은 증언했습니다.

한 주민은 "이들이 다 같이 붙잡혀 살해된 것 같다"며 "말 그대로 대량학살이 벌어졌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