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청장은 14일 ‘50대 예약 재개 관련 브리핑’에서 “현재 8월 접종계획을 현재 수립 중에 있다”며 “가장 핵심은 18~49세에 대한 접종 일정을 잡고, 순서나 예약방식을 결정하는 것을 최종 논의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리가 되는 대로 또다시 브리핑을 통해서 설명드릴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정 청장은 “40세 이하 연령층에서는 화이자 백신이 7월 말부터 8월에, 8월에 접종할 물량이 도입된다”며 “백신 종류가 화이자 백신을 주력으로 하되, 모더나 백신을 같이 활용하는 방식으로 정리되는 것으로 검토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최대한 백신 공급 일정을 고려해서 연기가 되지 않게끔 접종 시작 일정을 정리해서 말씀드리겠다”고 말했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