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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추락방지망 없었다"…올해만 벌써 세 번째 사망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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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현대중공업 울산공장에서 지붕 보수 작업을 하던 노동자가 추락해 목숨을 잃었습니다. 올해 들어서만 벌써 세 번째 사망 사고입니다. 사고 당시 현장에는 추락 방지망같은 안전장치가 없었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습니다.

UBC 김예은 기자입니다.

<기자>

40대 정 모 씨가 추락한 곳은 조선소의 도장공장.

혹서기 더위를 피하려고 새벽 5시 반쯤 지붕 교체 작업을 하다 25m 아래로 떨어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