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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추락 방지망 없었다"…현대重 올해만 세 번째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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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산재 사망사고가 잇따른 현대중공업에서 오늘(13일) 또 노동자 1명이 숨졌습니다. 외부 협력업체 소속으로 25m 높이에서 지붕 보수 작업을 하다 추락한 것인데, 올해 현대중공업에서 벌어진 세 번째 사망사고입니다.

UBC 김예은 기자입니다.

<기자>

40대 정 모 씨가 추락한 곳은 조선소의 도장공장.

혹서기 더위를 피하려고 새벽 5시 반쯤 지붕 교체 작업을 하다 25m 아래로 떨어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