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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민가 바로 옆에 추락…경비행기 조종사 2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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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13일) 낮, 경남 의령에서 민간 경비행기 1대가 이륙하자마자 추락했습니다. 기체는 마을 텃밭에 떨어져 불이 났고, 안에 타고 있던 2명이 숨졌습니다.

KNN 정기형 기자입니다.

<기자>

경남 의령군 지정면의 한 마을입니다.

노란색 물체가 형체를 알아볼 수 없게 구겨져 있습니다.

추락한 경비행기입니다.

주변으로 잔해가 어지럽게 널브러져 있습니다.

떨어진 곳은 텃밭, 민가와 불과 30m 떨어진 곳입니다.


[오수연/최초 목격자 : 아주 큰 소리가 났어요. 세 번 소리가 났는데 나가보니까 불이 활활 타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