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리서치알음은 13일 오로라에 대해 넷플릭스와 제휴 등 향후 글로벌 캐릭터 콘텐츠 전문기업으로의 도약이 기대된다고 봤다. 이에 주가전망은 ‘긍정적’, 적정주가는 1만7000원을 제시했다.
김도윤 리서치알음 연구원은 “오로라가 자체 IP를 가지고 있는 ‘유후와 친구들’을 기반으로 한 애니메이션 ‘출동! 유후 구조대’는 넷플릭스 아시아 최초의 유·아동 오리지널 시리즈“라며 ”동사는 글로벌 캐릭터 브랜드 80여개와 7만개의 DB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글로벌 OTT업체들의 투자확대로 IP를 활용한 미디어 콘텐츠 시장이 고성장 중이어서 글로벌 IP 자체 개발 및 소싱이 가능한 동사에 수혜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김도윤 리서치알음 연구원은 “오로라가 자체 IP를 가지고 있는 ‘유후와 친구들’을 기반으로 한 애니메이션 ‘출동! 유후 구조대’는 넷플릭스 아시아 최초의 유·아동 오리지널 시리즈“라며 ”동사는 글로벌 캐릭터 브랜드 80여개와 7만개의 DB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글로벌 OTT업체들의 투자확대로 IP를 활용한 미디어 콘텐츠 시장이 고성장 중이어서 글로벌 IP 자체 개발 및 소싱이 가능한 동사에 수혜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오로라는 국내 1위의 토이(Toy)기업이자 전세계 80여개 국에 연간 3000만개 이상의 제품을 판매 중인 글로벌기업이다. 수출비중은 70%로 특히 미국에서 캐릭터 완구 브랜드 순위 2위를 차지하며 1분기에만 21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자체 브랜드 매출액이 전체 수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85%에 달하는 캐릭터 콘텐츠 개발 역량을 갖추고 있으며, 연간 700개의 캐릭터를 디자인하고 있다.
국내 매출액내 단일 매출 기준 상위 IP는 ‘신비아파트’, ‘핑크퐁’이다. 이외에도 ‘펭수’, ‘카카오프렌즈’ 등인지도 높은 캐릭터 및 브랜드의 완구 제작을 담당한다.
김 연구원은 “완구사업이 필수적인 IP 보유사들에게도 한국소비자브랜드위원회 주최 ‘퍼스트브랜드’ 캐릭터 완구부문 17년 연속 대상을 수상 중인 동사는 필수적인 사업파트너”라며 “ IP는 적용 범위 확장이 핵심이다. IP는 완구, 드라마, 공연, 게임, 의류 등 더 많은 산업군에서 성공적으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과정을 통해 가치의 확인 및 상승이 이뤄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여기에 ‘CJ ENM 투니버스’와 역대 최고 시청률 기록한 ‘신비아파트’ 시즌4가 9월 방영 예정인 점도 호재로 꼽았다. 오로라는 ‘신비아파트’ 완구 제작 90% 이상을 담당중이다.
김 연구원은 “Amazon, Rakuten, DUFRY 등 글로벌 유통업체를 파트너사로 확보해 넷플릭스 등 OTT업체 애니메이션 방영효과 가시화가 전망된다”며 “국내 유명 IP 완구사업의 필수 파트너라는 점, OTT 등 뉴미디어등장에 따라 제작비 부담 없이 자체 IP를 활용한 애니메이션의 글로벌 출시가 가능하다는 점, 전세계 80여 개 국에 판매망을 확보하고 있다는 점 등을 감안할 때 매력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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