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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웃POP]논란의 흑인 '인어공주' 촬영 종료..사진으로 보니 예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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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할리 베일리 트위터



[헤럴드POP=배재련 기자]디즈니 실사 영화 '인어공주' 촬영이 끝났다.

13일(현지시간) 할리우드 배우 할리 베일리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18살 때 '인어공주' 오디션을 봤어요. 그리고 막 19살이 됐을 때 촬영을 시작해, 지금 21살에 판데믹을 뚫고 촬영을 마쳤어요. 드디어 해냈다! 이 영화의 모든 영광을 경험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할리 베일리는 인어공주 의상을 입은 채 해변가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탄탄한 몸매가 시선을 끈다.

1989년 동명의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하는 '인어공주' 실사판에는 제이콥 트렘블레이, 아콰피나 등이 합류했으며, 멜리사 맥카시도 마녀 역으로 출연한다.

하지만 할리 베일리의 캐스팅에 대해서는 아직 논란 중이다. 인어공주 원작이 있는데 굳이 흑인 여성으로 했어야 했냐는 의견. 더구나 왕자 역에는 그대로 백인 남성이 캐스팅돼 논란을 더했다.

한편 할리 베일리는 본격적인 데뷔 전 유튜브에 비욘세 커버 영상을 올리며 유명세를 타게 됐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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