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고용진, 국민의힘 황보승희 수석 대변인은 양당 대표가 회동에서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을 더 두텁게 하는 대신, 전 국민에게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하고, 시기는 방역 상황을 봐서 결정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양당 대표는 이와 함께 지난 총선에서 위성 정당으로 문제가 됐던 연동형 비례대표제와 관련한 선거법을 개정하는데도 공감대를 이뤘습니다.
재외국민의 투표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우편 투표를 새로 도입하고, 투표소를 늘리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또, 지구당 합법화를 목표로, 위원회 사무실이나 당협 사무실을 먼저 합법화해 정당 활동을 활성화하고 정당 간 지역 체제도 공유하기로 했습니다.
양당 대표는 방역 지침에 따라 단둘이서 회동을 진행해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눠 합의를 이끌어 냈고, 만남을 정례화하면서 이른 시일 안에 티비 토론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YTN 이정미 (smiling37@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및 예방접종 현황을 확인하세요.
네이버에서 YTN 뉴스 채널 구독하기
깔끔하게 훑어주는 세상의 이슈! "와이퍼"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