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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이준석, 전국민 재난지원금 합의···"시기는 코로나19 안정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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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태은 기자] [the300](상보)위성정당 문제 야기 연동형비례제 개정도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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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동해 기자 =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12일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만찬 회동을 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송 대표는 자신의 저서 '룰을 지배하라'를 이 대표에게 선물했다. 지난 달 17일 송 대표와의 상견례 이후 이 대표가 받은 두 번째 책 선물이다. 2021.7.12/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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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12일 위성정당 논란을 일으켰던 선거법 개정과 전국민 재난지원급 지급에 합의했다.

송 대표와 이 대표는 이날 여의도의 한 한정식집에서 만찬 회동을 하고 선거법 개정, 전 국민 재난지원급 지급, 여야정 협의체의 조속한 가동 등에 합의했다고 고용진 민주당 수석대변인이 밝혔다.

전국민 재난지원금 지급과 관련,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협의한 상위 80% 국민 지급안과 신용카드 캐시백 등 여러 지원책 방안보다 두텁게 피해소상공인 지원대책을 만들어 보강하고 전국민에게 지급하는 방향이 맞다는 공감대를 이뤘으며 다만 지급 시기는 방역이 안정된 후 하는 것으로 이해한다고 설명했다.

선거법 관련해서는 위성정당 문제를 야기한 연동형 비례제 부분 개정에 합의했다고 말했다.

여야정 협의체 가동에 대해서도 조속하게 가동하자는 데 의견이 일치됐다고 밝혔다. 후속 조치는 여러 논의가 진행되는 대로 양당 정책위원회 중심으로 하고 빠르게 실행하도록 하겠다고 황보승희 국민의힘 수석 대변인이 밝혔다.

김태은 기자 taie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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