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디를 잡아내고 주먹을 불끈 쥐는 박민지. |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13개 대회 중 11개 대회에 참가해 6승을 거둔 박민지(23)가 TV 중계방송 시청률의 여왕으로 떠올랐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에 따르면 올해 SBS 골프가 중계방송한 KLPGA투어 대회 시청률 1∼3위 모두 박민지가 우승한 대회로 나타났다.
올해 KLPGA투어 대회 시청률 1위는 DB그룹 제35회 한국여자오픈(0.825%이고, 2위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0.741%), 3위 대보 하우스디오픈'(0.648%) 순이다.
이 대회 모두 박민지가 우승했다. 특히 3개 대회 모두 박민지가 최종 라운드 마지막 홀에서 버디를 잡아 승부를 결정지었다.
kh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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