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9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접종 예정
7월12일부터 입영 장정 화이자 접종 시작
[광주=뉴시스]=광주시 보건당국은 5일부터 31일까지 50세미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접종자를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 교차접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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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을 1차 접종했던 30세 이상 군 장병들이 2차 접종 때는 화이자 백신을 교차 접종한다.
서욱 국방장관은 11일 오후 국방부에서 코로나19 4차 유행 대응을 위한 전군 주요지휘관 회의를 열고 이 같이 밝혔다.
30세 이상 장병 중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접종 완료자 11만6922명은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화이자 백신을 교차 접종한다.
30세 미만 대상자 41만4000명 중 화이자 백신 1차 접종률은 95.4%(39만6000명)이다. 현재 2차 접종이 진행 중인 가운데 11일 현재 접종률은 1차 접종완료자 대비 67.4%다.
이 밖에 오는 12일부터는 입영 장정 사전 예방접종(화이자 백신)이 시작된다. 접종대상자는 병무청 또는 각 군으로부터 입영 통지를 받은 징집병, 모집병, 부사관 후보생이다. 이들은 입영통지서와 신분증을 들고 가까운 보건소를 찾아 접종대상자로 등록하고 접종일정을 예약하면 된다. 입영 전 1~2차 접종을 완료할 때까지 입영을 연기할 수 있다.
서욱 장관은 "군 내 코로나19 대응 강화를 위해 신병과 휴가복귀자 등은 더욱 촘촘한 방역관리 방안을 마련해 시행하고 PCR검사가 결과 음성이더라도 유증상자 발생 시에는 적극적으로 검사하라"고 지시했다.
서 장관은 또 "7월12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시행되는 새로운 거리두기 체계와 연계해 군에서도 방역 긴장감을 강화하기 위해 최고 단계의 강도 높은 거리두기를 시행하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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