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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2 (금)

이슈 세계 속 한류

BTS 진, 명품보다 더 명품 같은 남신 비주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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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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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방탄소년단(BTS) 진이 루이비통 패션쇼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클로징 모델로 팬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전 세계적인 고품격 명품 브랜드인 루이비통은 지난 7일 공식 트위터와 유튜브를 통해 하우스 앰버서더인 방탄소년단과의 ‘2021 F/W in SEOUL 남성 패션쇼’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의 말미에는 채도가 낮은 적색과 검은색이 어우러진, 루이비통의 로고 브로치가 박힌 코트를 입은 남자의 모습이 담겼다.

긴장감을 자아내는 배경음과 카메라 무빙을 따라 루이비통이 추구하는 콘셉트를 가장 강하게 표현해 낸 패션쇼의 대미. 이 대미를 장식하는 클로징 룩의 주인공이 진이었다.

철조망과 기둥으로 만들어진 구조물 속에서 강렬한 색감의 코트를 입고 있는 진. 그의 눈빛은 몽롱할 정도로 몽환미를 자아냈다.

진의 고급스러운 분위기와 입체적인 이목구비, 그리고 강렬한 아우라는 패션쇼의 메인이자 대미를 장식하는 클로징 모델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사진 = 루이비통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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