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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방탄소년단(BTS) 뷔가 신곡 ‘Permission to Dance’ 첫 무대에서 청량감 넘치는 완벽한 보컬과 독보적인 끼를 발산한 최고의 무대로 글로벌 팬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지난 9일 방탄소년단은 새 싱글 ‘Permission to Dance’ 발매를 기념하며 포털 사이트 네이버 나우를 통해 ‘A Butterful Getaway with BTS’의 제목으로 캠핑장 토크를 비롯, ‘Permission to Dance’ 무대를 최초로 공개했다.
방탄소년단은 여행을 가는 버스 안을 배경으로 ‘Butter’ 무대를 선보였다.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펼처진 무대에서 뷔는 다채로운 표정연기는 물론 흥 넘치는 댄스로 전 세계를 매료시켰다.
모닥불 앞에 앉아서 부르는 ‘봄날’에서 수많은 감정이 스치는 듯한 뷔의 표정과 눈빛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고, 솜사탕처럼 폭신한 음색은 귓가를 간지럽혔다. 뷔의 담백한 중저음 보이스로 표현한 매끄러운 고음은 청아하면서 감미로웠다.
신곡 ‘Permission to Dance’에서 뷔는 뮤지컬 배우를 연상시키는 듯한 물오른 표정 연기, 댄스, 완벽한 가창력을 선보였다. 뷔는 자신의 파트가 아닌 시간에 무대 밖에서 대기하면서도 춤을 추면서 즐기는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춤추는 데 허락은 필요 없다. 각자 심장의 리듬에 귀 기울이자’는 곡의 희망적인 가사처럼 뷔는 보고만 있어도 행복해질 것 같은 기분 좋은 미소를 지었다.
또한 그가 여러 콘텐츠를 통해 보여줬던 수어를 댄스로 표현하며 엔딩을 장식해 뭉클함을 안기기도 했다.
캠핑장 토크 중 ‘백 투 더 나우’ 코너에서 뷔는 16세 때로 돌아가 과거의 나를 소환해 “떡볶이는 매워서 싫다. 잡채를 좋아한다”라며 귀여운 사투리와 사랑스러운 표정 연기를 선보여 멤버들은 폭소를 터뜨렸다.
포토 카드를 뽑아서 나온 멤버의 마음으로 인터뷰를 진행한 ‘인사이드 나우’에서 뷔는 변신한 멤버에 몰입해 말투까지 똑같이 따라하며 유쾌한 시간을 가졌다.
뷔는 “이번을 계기로 멤버들에 대해 한 번 더 자세히 알아 가는 것 같아서 기분 좋고 또 만나고 싶다. 여러분이 저희 무대를 보고 즐거운 기분이 들 수 있다면 그것보다 더 행복한 건 없다”라고 소회를 밝혀 팬들을 미소 짓게 했다.
사진 = 네이버 나우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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