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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하루 빨리 오프라인서 팬들과 만나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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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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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지난 9일(금) 밤 9시 방탄소년단이 네이버 NOW. 'A Butterful Getaway with BTS'에 출연해 다채로운 토크와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팬들을 열광시켰다.

'A Butterful Getaway with BTS'는 지난 9일 공개한 방탄소년단의 새 싱글 CD ‘Butter’ 발매를 기념해 준비한 스페셜 쇼로, 다양한 주제의 토크 쇼와 신곡 ‘Permission to Dance’ 퍼포먼스를 전세계 최초 공개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이번 스페셜 쇼는 특별히 캠핑 콘셉트로 야외에서 진행됐다. RM은 “이번 쇼는 BTS와 ARMY(방탄소년단 팬덤명)가 함께 떠나는 최고의 여행이 될 것”이라고 NOW. 첫 출연 소감을 전했다.

방탄소년단은 신곡 ‘Permission to Dance’에 대한 코멘트를 이어갔다. 지민은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곡이고, 현실에서 힘든 하루를 보내더라도 춤만큼은 누구나 마음대로 자유롭게 춰도 된다는 메시지를 담았다”고 소개했다.

이어진 ‘Back to the NOW.’ 코너에서는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과거의 나’를 소환해 멤버들과 대화를 나누는 방식으로 토크가 진행됐다.

16살로 돌아간 뷔는 과거의 자신을 떠올리며 메서드 연기를 펼쳐 큰 재미를 선사했다. 19살 지민은 ‘서고 싶은 꿈의 무대’에 대한 질문에 “멤버들과 주경기장에서 단독 공연을 해보고 싶다”고 당돌하게(?) 말했고, 이에 멤버들은 힘들 것 같다는 장난스러운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이어 서로 다른 멤버로 ‘소울 체인징’ 해 인터뷰를 진행한 ‘Inside NOW.’ 코너에서는 방탄소년단의 이심전심 케미가 돋보였다. 멤버들은 ‘내가 가장 자유롭다고 느낄 때는?’, ‘외출할 때 반드시 챙기는 물건은?’ 등 다양한 질문에 답하며 서로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진이 슈가를 음악 작업에만 몰두하는 캐릭터로 묘사하자, 슈가는 “내가 음악에 그 정도로 미쳐 있지는 않다”고 발끈하는 모습을 보여줘 멤버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지민 역시 무한 긍정 제이홉을, 정국은 지민의 말투를 완벽 재현했다.

이어 방탄소년단은 여행에서 들려주고 싶은 3곡을 선정해 퍼포먼스를 펼쳤다. 첫 곡은 여름과 잘 어울리는 사운드의 ‘Butter’ Cooler 리믹스 버전, 두 번째 곡은 하루 빨리 오프라인에서 ARMY와 만나는 봄날이 찾아왔으면 하는 마음으로 준비한 ‘봄날’, 마지막 곡은 방탄소년단과 ARMY가 하나 되어 마음껏 즐겨보자는 의미를 담아 신곡 ‘Permission to Dance’를 선보였다.

특히 ‘Permission to Dance’와 ‘봄날’은 일곱 멤버 전원의 ‘세로 직캠’이 함께 공개돼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방탄소년단의 퍼포먼스를 모바일에 최적화된 세로 앵글로 생동감 있게 선보이며 마치 콘서트장 1열에서 공연을 관람하는 느낌을 팬들에게 선사했다.

방탄소년단의 신곡 퍼포먼스와 다채로운 토크로 꽉 채운 'A Butterful Getaway with BTS'는 네이버의 뮤직 앱 VIBE을 통해 다시 감상할 수 있다.

한편, 네이버 ‘NOW.’는 모바일 네이버 앱 홈화면에서 24시간 라이브 쇼를 즐길 수 있는 서비스다.

사진 = 네이버 ‘NOW.'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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