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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단독] 지하철역서 여성 몰래 찍은 영상 제작자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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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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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지하철역에서 여성의 신체를 몰래 촬영한 영상 제작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그제(8일) 저녁 7시 40분쯤 서울 지하철 7호선 신풍역에서 휴대전화로 여성의 신체 등을 몰래 촬영한 혐의로 32살 남성 허 모 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몰카를 당했다"는 피해자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압수한 허 씨의 휴대전화에서 여성의 신체 부위와 속옷 등을 촬영한 영상을 발견했습니다.

허 씨는 영상 콘텐츠를 만드는 '영상 제작자'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허 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조윤하 기자(hah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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