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2 (금)

이슈 세계 속 한류

가수 영탁, BTS 진에게 ‘언모만’하자고 메시지 남긴 사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가수 영탁이 방탄소년단(BTS) 진에게 감사를 표했다.

지난 9일 가수 영탁의 공식 유튜브 채널인 ‘영탁의 불쑥TV’(영불티)에는 ‘미스터트롯’ 대구콘서트 비하인드가 게재됐다.

이 비하인드에서 영탁은 방탄소년단(BTS) 진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BTS 진이 샤워할 때 즐겨듣는 노래로 자신의 노래를 언급했기 때문.

멜론 스테이션에는 “방탄소년단의 플레이리스트 from 멜론스테이션”이라는 제목의 플레이리스트게 게재됐다.

해당 플레이리스트는 BTS 멤버들이 즐겨듣는 곡들을 모아놓은 플레이리스트다.

그중에는 영탁의 노래들이 수록되어 있는데 이 노래들은 “진의 샤워할 때 듣는 신나는 노래들: 1번 ~ 8번” 항목에 포함되어 있다. 영탁의 대표곡인 ‘찐이야’가 2번 트랙, ‘니가 왜 거기서 나와’가 3번 트랙이다.

이를 확인한 영탁은 진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전하며 “언젠가 만나자”(언젠가 모두 만나게 됩니다=언모만)라고 이야기했다.

이러한 그의 메시지는 네티즌들의 시선을 끌었다.

한편, 영탁의 ‘찐이야’는 방탄소년단 진 덕분에 팬들에게도 관심을 받은 곡이다.

영탁은 ‘2020 멜론 뮤직 어워드’에서 베스트 송라이터상을 수상하며 뛰어난 작곡가로서 인정받았다. 이에 더해 ‘미스터트롯’ TOP6 멤버들과 함께 핫트렌드상도 받으며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그리고 시상식 당시 ‘찐이야’ 무대도 선보였는데, 노래 제목이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의 이름과 비슷해(진과 찐) 외국 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그는 유쾌한 분위기와 재치 넘치는 가사, 신나는 퍼포먼스로 글로벌 팬심을 열광케 했으며 이날 방송 이후 ‘JIN JIN JIN MAN’(‘진 진 진’을 외치는 남자)이라는 별명도 생겼다.

사진 = 영불티-밀라그로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