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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성추행 사망, 처음부터 보호 없이 사지에 내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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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방부가 공군 중사 성추행 사망 사건에 대한 중간 수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2차 가해와 당시의 부실 수사 등 그동안 제기됐던 의혹들이 대부분 사실로 확인됐는데 이번에도 이른바 윗선을 향한 군 수사의 한계는 여전했습니다.

김태훈 국방 전문기자입니다.

<기자>

중간수사 결과 발표에서는 극단적인 선택으로 이어진 성추행 사건과 2차 가해 실태가 고스란히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