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나영 기자] 할리우드 배우 사라 제시카 파커가 곧 방영될 HBO 맥스의 '섹스 앤 더 시티' 리부트 시리즈인 'And Just Like That…'에 대한 본격 시작을 알렸다.
파커는 8일(현지시간) 자신의 SNS에 첫 회 대본과 촬영 당일 사진을 공유해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첫 번째 에피소드 제목은 'Hello It's Me'. '섹스 앤 더 시티'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기에 충분한 게시물이다.
파커와 또 다른 출연진인 신시아 닉슨, 크리스틴 데이비스은 지난 해 12월에 시리즈 리부트 계획이 발표된 이후 팬들에게 세트 디테일과 비하인드 사진 등 자세한 내용을 공개해오고 있다.
다만, 극 중 사만다 존스를 연기했던 배ㅜ 킴 캐트럴은 돌아오지 않는다. 그는 파커 등 배우들과 불화가 있었음을 공개적으로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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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 앤 더 시티'는 1997년 발간된 캔디스 부시넬의 동명 에세이를 원작으로 미국 뉴욕을 배경으로 네 명의 커리어 우먼의 일과 사랑을 그려낸 작품. 지난 1998년 시즌1을 시작으로 큰 인기를 끌었으며, 2004년 시즌6을 끝으로 마무리 됐다. 이후 2008년과 2010년 영화로도 제작된 바 있다. 리부트를 통해 무려 17년만에 돌아오게 된다.
원작에 참여했던 마이클 패트릭 킹은 집필과 제작을 담당하고 있다. 'And Just Like That'의 첫 방송 날짜는 발표되지 않았다.
/nyc@osen.co.kr
[사진] 사라 제시카 파커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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